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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남자

강릉 현지인이 찐으로 좋아했던 테라로사 사천점, 강릉 식당 이모네생선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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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얄퍼스입니다.
6년 전에 몇 년간 강릉에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안목 카페거리가 형성되면서 핫했는데 저는 가끔 가기도 했지만 사람많은 곳을 그리 선호하지 않아 주말에는 관광객들을 피해 남항진이나 한적한 곳을 찾아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뷰가 너무 예뻐서 자주 들리곤 하던 곳이 있었는데 바로 테라로사 포레스트점(사천점)입니다.

강릉 현지인 추천 테라로사 사천점(포레스트점)

예전에는 테라로사 포레스트라고 부르곤 했었는데 이번에 네이버 지도를 보니까 사천점이 정확한 명칭인가 봅니다.

사천해변 바로 앞은 아니지만 도로를 건너면 바로 울창한 숲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포레스트라고 불렸던 것 같습니다. 카페 전체적인 건축물 디자인은 예전에나 지금이나 꽤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하지만 내부는 세월에 흔적으로 꽤 올드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내부도 이뻤는데..)
제가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초록 뷰가 펼쳐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2층에 가시면 아래와 같은 뷰를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테라로사 사천점 메뉴 후기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 종류만 시켰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우스 주스, 민트 레모네이드, 초코칩 쿠기 이렇게 주문했고, 전부 맛은 무난하게 즐길 수 있게 괜찮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테라로사 커피를 즐기진 않는데 그렇다고 맛이 없진 않아서 잠시 쉬고 오기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테라로사 사천점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 꿀팁 공개

테라로사 앞바다는 사천해변인데 소나무 숲을 지나면 한적한 해변이 나옵니다. 거기에 소나무가 그늘을 잘 만들어줘서 돗자리나 체어를 들고 가서 해변을 보며, 하늘을 보며 쉬다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테라로사 사천점에서 도로 쪽으로 나가면 버스정류장 오른쪽에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이 횡단보도를 건너서 들어가면 조용한 해변이 나옵니다.




강릉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 이모네 생선찜

예전부터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 같이 간 동생네 부부에게 소개를 시켜주기 위해서 다시 찾았습니다. 소문이 많이 났는지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웠고, 이제는 예약 안 하고 방문하면 품절이라며 돌려보내는..예약제 식당이 되어버려 아쉽네요...

이모네 생선찜 예약 꿀팁

브레이크 타임을 거치고 오후 3시부터 예약을 받는데 이때 예약전화가 다 몰리기 때문에 15:25분쯤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요때 전화해서 거의 성공률 80% 이상 나왔습니다.

이모네 생선찜 가오리찜 후기

항상 방문하면 가오리찜을 먹는데 커플이라면 '소'짜리 주문하면 좀 남을 거라, 남자 1, 여자 2 조합이면 '소'짜리 시켜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양념에 밥 비벼 먹어 공깃밥을 2 공기씩은 먹어야...(공깃밥에 밥양은 적습니다)
매번 신기해하며 먹는데 생선살이 뼈와 너무 잘 발라져서 너무 편하게 먹고 옵니다. 그런데 이번에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맛을 느꼈는데... 양념에서 엽떡 맛을 느낀 겁니다. 양념 배합이 조금 바뀐 건지 맛있게 먹었지만 조금 텁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같이 간 일행도 전부 만족하며 식사하고 나와 실패 없는 집인 것은 분명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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